
치아 역시 대자연의 일부입니다. 자연물이 풍화작용을 겪듯 치아 역시 풍화작용을 겪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일생 80여년동안 단 두 벌의 치아로 긴 풍화작용을 견뎌야 합니다. 그러니 긴 세월동안 '수리' 하면서 쓰는 게 맞습니다.
나는 어쩌다 임플란트, 크라운 , 브릿지를 하게 되었을까? 하면서기 죽을 필요가 없어요.썩고 빠진 이를 크라운 하고 임플란트 할 수 있다니 오히려 다행인거죠. 그 기술 없던 과거에, 인류가 얼마나 고생을 했습니까?

그 시절의 불편한 틀니

그 시절의 불쌍한 앞니 브릿지
앞니 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는 우리 인류가 긴 삶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치료들입니다. 오늘은 앞니 크라운을 하면 생기는 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연치아를 삭제한다.
크라운이라는 모자를 씌우기 위해 크라운이 들어갈 만큼의 공간을 만들어야 크라운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치아삭제' 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preparation'이라고 합니다. '준비 한다'라는 뜻이죠. 이를 깎는 다는 말을 '준비한다' 라고 말하니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는 은유적인 작명입니다.
치과의사가 생니를 깎는 것이 아닙니다. 크라운을 할 정도면 많이 썩었거나 부러져야 합니다.


이렇게 상한 이들을 치과의사는 단지 다듬을 뿐이므로 preparation 이라는 단어는 일견 적합한 단어인 듯 합니다. 비록 라미네이트의 삭제량이 적기는 하지만 prepration은 라미네이트이건 크라운이건 모든 보철 할 치아들의 숙명입니다.

크라운 삭제

라미네이트 삭제
**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상업적인 멘트라고 보셔야 합니다. 임상에서 무삭제가 되는 것은 극소수이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무삭제 라미가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준 다음에 가능합니다.
**무삭제 라미가 진짜 무삭제인지 삭제 했으면 얼마나 삭제했는지는 제거 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콘텐츠를 보세요
2. 시릴 수 있다.
신경이 살아있는 이는 크라운 한 후 2~3달 동안 찬 물에 시릴 수 있습니다. 각종 치료 과정에서 치아 속의 치수는 과민해집니다. 치아도 상처 난 것이니 치유 기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시림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간혹 충치가 깊었던 치아는 치수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일이 닥치면 그 때 해결하면 됩니다.
3. 접착재의 밀봉이 깨질 수 있다.
크라운을 한 치아는 크라운 + 껍데기를 잃은 치아 + 접착재 이 세가지의 합체물입니다.


껍데기를 잃은 치아 원래 치아,
크라운은 새로 만든 껍데기이고 새 껍데기는 접착재로 치아에 밀봉되어야 합니다. 접착재가 깨져서 밀봉이 부실해지면 속에 들어 있는 껍데기 없는 치아는 껍데기의 보호를 받지 못하므로 문제가 생길 겁니다.
이 세가지 중 크라운의 수명이 가장 깁니다. 깨지지 않는 한 100년도 씁니다. 그러나 크라운의 튼튼함을 믿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접착재의 수명이고 접착재의 수명이 다 되었는지 환자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수명이 다 되었다고 느껴지는 물증들이 있을 때, 또는 충분히 오래 경과되었다면 크라운이 멀쩡하다고 해도 접착재 때문에 크라운을 제거합니다.
환자의 치아 사용 습관, 구강 악습관 여부에 따라 접착재의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크라운+접착제+치아 컴플렉스의 수명은 접착재의 수명에 달려 있습니다.
접착재가 건실하면 속의 치아도 건실합니다.그러나 접착재가 깨지면 침이 새어서 속의 자연치아가 썩습니다.
만약, 속에 들어 있는 치아를 칫솔질 할 수 있다면 접착재가 깨져도 칫솔질하며 쓸 수 있겠지만 크라운 속을 칫솔질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밀봉이 잘 된 크라운은 일반적인 칫솔질로관리가 되지만 밀봉이 깨졌다면 크라운 속의 치아를 환자 스스로 관리 할 수 없습니다. 밀봉 깨짐 여부의 발견과 관리를 하라고 치과 전문가가 있는 것이지요.
4. 신경치료 한 치아는 무감각합니다.
신경치료 한 이는 감각이 없으므로 속의 치아가 썩어도 아무 일도 없는 듯 살게 됩니다. 조기 진단이 안되는거죠. 그러니 보다 적극적으로 살펴야겠지만 아무 통증이 없어도 자발적으로 크라운을 뜯어보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5. 주기적으로 바꿔주어야 할까?
이제 많은 분들이 동의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멀쩡해 보이는 크라운을 너무 오래 쓰지 말고 벗겨 보아야 한다는 말에 반발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임상에서 환자들은 대부분 10년 주기로 크라운을 바꾸러 옵니다. 크라운을 바꾸는 사실적인 이유는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 자체보다는 시간이 지나 보기 싫어졌거나 깨지는 등의 심미적인 변화 때문입니다.

잇몸이 부음

뜯어보면 이럼.
그런 이들은 실제로 뜯어야 하는 이들이고 뜯어 보면 대부분 접착이 깨졌거나 충치가 새로 생긴 경우가 많죠. 아무튼 크라운 교체주기에 관해서는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니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환자 입장에서는 고약한 일입니다. 단지, 누구 말이 환자 자신에게 이익이 될 지에 따라 스스로 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6. 크라운을 오래 쓰는 방법
---- 접착재를 보호하는 것

뜯어 봤을 때 깨끗한 접착재

뜯어 봤을 때 오염된 접착재 (이러면 속의 이가 얼마나 썩었을까요?)
일반적으로는 충분할 정도로 접착재가 잘 버텨 줍니다만 이를 심하게 갈면 접착재가 조금은 빨리 깨집니다. 그러므로 이를 심하게 가는 분이라면 나이트가드를 껴서 접착재가 덜 깨지도록 하는 것이 접착재를 보호하는 방법이지만 나이트 가드 착용을 누구에게나 권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심하게 이를 간다고 판단되면 치과에 문의해서 치과의 전문적 장치를 착용하세요.
--- 보기 싫어지는 것
수명과 무관하게 심미성이 떨어지는 현실적 이유 때문에 앞니 크라운을 교체합니다. 그러므로 앞니는 보기 싫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크라운의 수명을 늘리는 일과 같습니다.


치료전후
예를 들면 이 분은 잇몸이 부어서 오셨어요. 잇몸이 부었거나 줄어들었거나 어두워졌거나 잇몸이 앞니의 심미성을 좌우합니다. 그러므로 잇몸이 늙지 않도록, 줄어들지 않도록, 변색되지 않도록 하면 앞니의 심미성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앞니전문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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